따뜻한 햇살과 향긋한 꽃내음이 가득한 5월과 6월, 전국 곳곳에서 장미가 만개하며 다양한 장미축제가 열립니다. 연인과의 데이트, 가족 나들이, 사진 여행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봄의 대표 꽃축제인 장미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2025년에도 전국 각지에서 규모와 테마가 다른 다양한 장미축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지역별로 대표적인 장미축제 일정, 장소, 특징을 정리하여 알려드릴게요. 이번 봄, 장미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 기간: 2025년 5월 10일(토) ~ 6월 9일(월) 예정
● 장소: 에버랜드 로즈가든
● 입장: 에버랜드 입장권 필요 (축제 포함)
● 특징:
- 국내 최대 규모 장미정원, 약 3만 송이 이상
- 야경 조명 +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로맨틱 가든
- 밤에는 별빛 장미 퍼레이드와 불꽃놀이가 함께 진행
- 인생샷 촬영을 위한 테마별 포토존 설치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가족, 커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테마파크형 장미 축제로,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표 꽃축제입니다.
● 기간: 2025년 5월 24일(토) ~ 6월 9일(월) 예상
● 장소: 서울대공원 장미원
● 입장: 서울대공원 입장권 필요 (성인 5,000원 내외)
● 특징:
- 350여 종, 약 35,000주의 장미가 장관
- 시민 버스킹, 문화공연, 퍼레이드 등 체험형 축제
- 야간 개장 + 조명으로 로맨틱한 저녁 분위기 연출
- 웨딩 포토존, 한복 체험존 등 운영
서울 근교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는 장미축제이자, 풍성한 참여형 콘텐츠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 기간: 2025년 5월 17일(토) ~ 5월 26일(월) 예정
● 장소: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
● 입장: 성인 5,000원 / 청소년 할인 / 무료주차 가능
● 특징:
- 1,004종 세계 장미 전시 – 국내 최다 장미 보유
- 곡성기차마을 관광지와 연계 가능
- 야간 조명+음악분수+포토존 등 야경 명소
- 트램과 레일바이크 체험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남도 여행과 함께 즐기기 좋은 장미축제로, 이색적인 여행 코스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기차마을이라는 특수 테마와 장미의 조화가 독특한 감성을 자아냅니다.
● 기간: 2025년 5월 22일(목) ~ 5월 26일(월) 예정
● 장소: 태화강 국가정원 장미원
● 입장: 무료 / 푸드존, 공연존 자유롭게 이용 가능
● 특징:
- 무려 3km에 달하는 장미터널과 테마 산책로
- 국가정원답게 생태·자연친화적인 분위기
- 버스킹 공연, 전통놀이 체험, 야시장 운영
- 울산 시민 중심의 감성 힐링형 축제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도심형 장미축제로, 전국에서 일부러 방문할 정도로 규모와 품격을 갖춘 축제입니다.
- 사진 촬영 준비: 스마트폰 외에도 미러리스나 DSLR, 삼각대 준비 추천
- 주차 혼잡 주의: 곡성,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등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
- 우천 시 변경 확인: 공연, 체험, 퍼레이드는 날씨에 따라 취소될 수 있음
- 반려동물 출입 여부: 곡성·에버랜드 불가, 이천·울산 가능 (목줄 필수)
- 주말은 붐비므로 평일 오전 시간대 방문 추천
- 에버랜드: https://www.everland.com
- 서울대공원: https://grandpark.seoul.go.kr
- 곡성기차마을: https://www.gstrain.co.kr
- 울산중구청: https://www.junggu.ulsan.kr
2025년에도 어김없이 우리 곁으로 찾아올 장미의 계절. 향기롭고 화사한 축제 현장에서 특별한 하루를 즐겨보세요. 감성 가득한 포토존, 눈부신 꽃길, 그리고 음악과 함께하는 봄의 순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